[리스트]
[리스트 생성]
서로 다른 자료형을 동시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 주식을 5,000주 가지고 있어서 이를 리스트로 표현한다면 다음과 같이 작성할 수 있습니다.
>>> mystock = ['Naver', 5000]
>>> len(mystock)
>>>2
파이썬의 리스트를 만들 때 항상 데이터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이 리스트를 만들 때 '['와 ']' 기호 사이에 데이터를 넣지 않으면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 빈(empty) 리스트가 만들어집니다.
>>> mystock = []
>> kospi_top10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제일모직', '삼성전자우', '삼성생명', 'NAVER', '현대모비스']
앞에서 배운 파이썬 인덱싱을 사용해 코스피 기준 시가총액 5위를 출력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파이썬의 인덱스는 0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kospi_top10[4]가 리스트 내에서 5번째에 위치하는 데이터라는 것입니다.
>>> print("시가총액 5위: ", kospi_top10[4])
시가총액 5위: 아모레퍼시픽
현재 kospi_top10이라는 리스트에는 10개의 종목이 있는데, 만약 코스피 상위 5종목만으로 구성된 새로운 리스트를 만들고 싶다면 어떻게 할까요? 다음과 같이 리스트의 슬라이싱을 사용하면 새로운 리스트를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kospi_top5 = kospi_top10[0:5] >>> kospi_top5['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리스트 삽입]
>>> kospi_top10.append('SK텔레콤') //뒤에서부터 자동 삽입
>>> kospi_top10.insert(3, 'SK 텔레콤') //삽일될 위치를 정해 줄 수 있다.
[리스트 삭제]
>>> kospi_top10[-1]
'현대모비스'
>>> del kospi_top10[-1]
[딕셔너리]
파이썬의 딕셔너리도 영어사전과 유사하게 키(key)와 값(value)이라는 쌍으로 데이터를 구성해서 저장함으로써 더 쉽게 저장된 값을 찾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딕셔너리는 '{'와 '}' 기호를 사용합니다. 리스트와 튜플을 복습해보면 리스트는 '['와 ']' 기호를 사용했고, 튜플은 '('와 ')' 기호를 사용했습니다. 다음과 같이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는 빈 딕셔너리를 하나 만들어 봅시다.
>>> cur_price = {}
위 코드를 실행하면 메모리의 어딘가에 딕셔너리가 하나 만들어지고, 이를 cur_price라는 이름의 변수가 바인딩합니다. 정말로 딕셔너리가 잘 만들어졌는지 type 내장 함수를 이용해 확인해 봅시다. type 함수의 반환값을 보면 'dict'라는 문자열이 있는데, 이것은 dictionary의 줄임말입니다.
>>> type(cur_price)
<class 'dict'>
원소가 들어 있지 않은 딕셔너리가 잘 만들어졌으니 딕셔너리에 키-값 쌍을 하나 추가해보겠습니다.
>>> cur_price['daeshin'] = 30000
사전에 키와 값 쌍을 하나 추가했으니 해당 데이터가 잘 추가됐는지 딕셔너리를 확인해 봅시다.
>>> cur_price
{'daeshin': 30000}
>>> len(cur_price)
1
파이썬의 딕셔너리는 리스트와 튜플과 달리 인덱싱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딕셔너리는 리스트와 튜플과 달리 데이터를 순서대로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키와 값의 쌍이 서로 연결되도록만 저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딕셔너리에 정숫값을 이용해 인덱싱하면 오류가 발생합니다.
>>> cur_price[0]
Traceback (most recent call last):
File "<pyshell#18>", line 1, in <module>
cur_price[0]
KeyError: 0
>>> cur_price[1]
Traceback (most recent call last):
File "<pyshell#19>", line 1, in <module>
cur_price[1]
KeyError: 1
딕셔너리는 리스트나 튜플과 달리 원소를 추가한 순서대로 데이터가 저장돼 있지 않기 때문에 딕셔너리에 추가한 데이터를 얻으려면 키 값을 사용해야 합니다.
>>> cur_price['daeshin']
30000
[딕셔너리 삽입]
딕셔너리에 데이터를 삽입하는 방법을 정리해보면 딕셔너리는 리스트의 append나 insert 같은 메서드를 지원하지 않으며, 명시적으로 키-값 쌍을 넣어야 했습니다.
>>> cur_price['naver'] = 800000
>>> cur_price = {'Daum KAKAO': 80000, 'naver':800000, 'daeshin':30000}
>>> cur_price
{'naver': 800000, 'Daum KAKAO': 80000, 'daeshin': 30000}
>>>
[딕셔너리 삭제]
딕셔너리에 저장된 데이터를 삭제하려면 리스트와 마찬가지로 del을 사용하면 됩니다. 참고로 튜플은 리스트와 딕셔너리와 달리 데이터를 삭제할 수 없었습니다.
>>> del cur_price['daeshin']
>>> cur_price
{'naver': 800000, 'Daum KAKAO': 80000}
>>>
키 값만 구하고 싶을 때 "딕셔너리이름.keys()"라고 호출하면 됩니다.
>>> cur_price = {'Daum KAKAO': 80000, 'naver':800000, 'daeshin':30000}
>>> cur_price.keys()
dict_keys(['naver', 'Daum KAKAO', 'daeshin'])
keys() 메서드의 반환값을 보면 'Daum KAKAO'와 'naver'가 파이썬의 리스트로 표현된 것 같기도 한데 그 앞에 'dict_keys'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실 keys() 메서드의 반환값은 리스트는 아니며, 리스트로 만들려면 list라는 키워드를 이용해 타입을 변환해줘야 합니다.
>>> stock_list = list(cur_price.keys())
>>> stock_list
['naver', 'Daum KAKAO', 'daeshin']
딕셔너리에서 키 목록을 구하는 것과 비슷하게 값 목록을 구하려면 values()라는 메서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cur_price 딕셔너리에서 값 목록을 리스트로 만들어 바인딩해 봅시다.
>>> price_list = list(cur_price.values())
>>> price_list
[800000, 80000, 30000]
'Samsung'이라는 종목의 현재가를 cur_price라는 딕셔너리로부터 구해야 한다고 해봅시다.
>>> 'Samsung' in cur_price.keys()
False
위 코드에 대해 한글로 해석해보면 'Samsung'이 keys() 안에 있는가? 정도가 됩니다. 그렇다면 'naver'는 어떨까요? 'naver'라는 종목명은 cur_price의 키 중 하나임을 알 수 있습니다.
>>> 'naver' in cur_price.keys()
True
'naver'는 cur_price 딕셔너리의 키 중 하나이기 때문에 키를 통해 현재가 데이터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Samsung'은 키에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Samsung'이라는 키를 사용하면 오류가 발생합니다.
>>> cur_price['naver'] 800000 >>> cur_price['Samsung'] Traceback (most recent call last): File "<pyshell#40>", line 1, in <module> cur_price['Samsung'] KeyError: 'Samsung' >>>
출처: https://wikidocs.net/2858